켈로그, 결식아동에 메세지 담긴 '드림박스' 전달
2015-10-16 최문수 기자
켈로그가 지난 13일 서울 상암동 MBC 본사에서 세계 식량의 날(World Food Day, 10월 16일)을 기념하여 시리얼 제품을 기부하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켈로그 임직원 3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으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와 전국 결식아동을 포함한 어려운 가정에 켈로그 시리얼 3팩과 함께 격려의 메시지가 담긴 농심 켈로그 드림박스 총 1000개를 전달했다.
켈로그는 앞으로 12월까지 약 4톤 가량의 시리얼을 추가 전달할 예정이다.
켈로그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결식 아동 어린이들과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자발적인 참여를 토대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켈로그가 전세계적으로 펼치고 있는 'Breakfast for Better Days' 캠페인은 전 세계의 배고픔 그리고 영양 결핍과 싸우고 있는 사람들에게 끼니를 제공하고자 시작됐다.
켈로그 글로벌에서는 내년까지 10억명이 먹을 수 있는 시리얼과 스낵을 결식 아동과 가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