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서대문구청 소외계층에 '행복의 버거' 전달
2015-10-16 최문수 기자
맥도날드(대표이사 조 엘린저)는 지난 15일 서울 서대문구청과 '서대문 행복 더 나누기-행복의 버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년간 총 4000인분의 '행복의 버거'를 전달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맥도날드는 다음달부터 서대문구 소외계층을 위해 맥도날드의 인기 버거와 음료로 구성된 행복의 버거를 지원할 예정이다.
행복의 버거는 서대문구 관할 지역 아동센터 및 서대문구 내 무료 청소년 학업 지도 프로그램인 'Teach for Korea'(티치 포 코리아) 등에 전달된다.
맥도날드 조주연 부사장과 서대문구청 문석진 구청장은 협약 체결식에서 함께 힘을 모아 지역사회의 이웃들을 돌아보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맥도날드 조주연 부사장은 "서대문구민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지역 사회의 구성원들의 생활과 건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맥도날드의 행복의 버거 캠페인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쓰는 다양한 구성원과 주변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맥도날드 제품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지난 2013년부터 전국 주요 도시의 복지 단체와 기관 등에 맥도날드 인기 제품을 매주 800여개씩 전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