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울릉도 어린이들에 '바른먹거리' 교육
2015-09-03 강태현 기자
풀무원의 대표적인 CSV(공유가치창출) 활동인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이 울릉도에서 실시됐다.
풀무원은 지난 2일 경북 울릉군 울릉도에 위치한 도동유치원 어린이 46명을 대상으로 바른먹거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과 수도권 지역 중심으로 진행된 바른먹거리 교육이 도서지역인 울릉도까지 확대 실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쥬니어네이버'와 함께 개최한 '바른먹거리 율동 대회' 우수상 수상팀인 도동유치원 어린이들에게 주어지는 포상의 일환으로 무료 진행됐다.
풀무원은 울릉도 도동유치원 교육을 포함해 '바른먹거리 율동 대회' 수상팀 12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총 21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풀무원재단 CSR 이지영 담당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조기 식생활교육인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을 도서지역인 울릉도까지 실시하게 돼 더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교육을 전국적으로 점차 확대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일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