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프로야구 가을시즌 앞두고 'KBO텀블러' 출시

2015-09-03     강태현 기자

▲ 락앤락이 3일 출시한 'KBO텀블러'. (사진=락앤락 제공) 강태현 기자 letmesee@newsin.co.kr

주방생활용품기업 락앤락(대표 김준일)이 높아지는 프로야구 열기 속에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프로야구 10개구단 로고로 디자인한 'KBO텀블러'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락앤락 관계자는 "신제품 'KBO텀블러'는 올 초 출시된 'KBO 콜렉션물병'의 인기에 힘입어 선보이는 제품"이라며 "우유병을 모티브로 한 몸체에 프로야구 10개 구단의 구단명과 로고로 디자인해 응원 도구로도 손색없는 아이템"이라고 전했다.

기존 텀블러 대비 넉넉한 용량인 500㎖로 실용성을 더했으며, 열기와 냉기는 꽉 잡아주는 3중 구조 뚜껑을 적용해 장시간 야외에서 관람을 하는 야구팬들에게 제격이다.

'KBO텀블러'는 각 구단 고유색을 고려해 화이트와 실버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이름을 적을 수 있는 네임택이 포함됐다.

락앤락 커뮤니케이션본부 이경숙 이사는 "귀여운 디자인의 'KBO 콜렉션 물병'이 일시 품절을 빚기도 할 만큼 야구팬의 많은 사랑을 받아 4계절 내내 사용 가능한 'KBO텀블러'를 추가로 출시하게 됐다"며 "깨끗한 야구장 환경조성과 편리한 야구관람을 위해 제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