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일품진로ㆍ참이슬', 두바이 국제공항 면세점 입점
2015-08-31 강태현 기자
연간 7000만명이 이용하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공항 면세점에 한국 소주가 판매된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프리미엄 소주 '일품진로'와 '참이슬'이 지난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공항 면세점에 입점했다고 31일 밝혔다.
일품진로와 참이슬은 두바이공항 면세점의 주류코너에서 위스키, 백주 등 전 세계 주요 국가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주류와 함께 판매되며 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에게 한국의 술을 알리게 된다.
일품진로는 쌀을 원료로 한 증류원액을 참나무통에 넣어 10년 이상 숙성시킨 고품격 증류식 소주로 원액을 100% 사용해 숙성한 프리미엄 소주다.
하이트진로 양인집 해외총괄 사장은 "91년의 양조 노하우가 집약된 일품진로의 두바이 국제공항 면세점 입점은 세계인들에게 한국 술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국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한국의 술을 더 많은 국가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