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병원 외래 환자 '사랑에 차' 감동
2009-01-16 강선화
지난 12월초부터 시작한 사랑의 차 나눔은 매일 오전 8시부터 30분 동안 외래를 돌며 생강차와 대추차 등 2종류의 차를 환자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병원을 찾은 환자들은 "이제껏 병원을 몇 십 년째 다녔어도 이런 대접은 처음"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순천향대학교병원 관계자는 "일찍 병원에 오셔서 기다리는 30~40명의 고객들에게 병원의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것이 기쁘고 특히 날씨가 추울 땐 더욱 고마워하셔서 고객의 칭찬 한마디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