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절교정 권위자 다우쉬 교수, 용산병원 방문

2009-01-16     김연환
▲ 지난 14일 굴절교정술의 세계적 권위자 독일 하노버의대 다우쉬(D.Dausch) 교수(오른쪽)가 중앙대용산병원을 방문했다. <사진=중앙대학교의료원 제공> 김연환 기자 kyh@newsin.co.kr
【서울=뉴시스헬스】김연환 기자 = 중앙대학교용산병원은 굴절교정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독일 하노버의대 다우쉬(D.Dausch) 교수가 중앙대학교용산병원을 찾았다고 16일 밝혔다.

다우쉬 박사는 1988년 세계 최초로 엑시머 레이저를 이용해 근시와 원시, 난시 교정술을 시작한 장본인이다.

또한 수술 시 특수 냉각처치를 통해 통증과 합병증을 최소화하면서 각막을 최대한으로 보존하는 'ASA80 굴절교정 프로그램'의 최초 개발자로 알려져 있다.

이날 다우쉬 교수는 학생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 강연을 통해 최신 의학정보에 대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으며, 강연 후에는 병원 내 '레이저굴절교정센터'를 찾아 의료진과 센터 운영에 관해 논의하기도 했다.

한편 중앙대 용산병원은 2004년 세계에서 두 번째, 국내 최초로 ASA80을 도입했으며, 현재 다우쉬 교수와의 협진체제를 통해 최신 엑시머 레이저 기기인 'Mel80'을 이용한 '레이저굴절교정센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