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영호의 굿마이크, 소통위한 파티 열어

"소통의 시작은 서로에게 웃어주는 것"

2015-07-16     민경찬 기자
▲ 표영호 굿마이크 대표가 소통파티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서울=뉴시스헬스】강연전문기업 굿마이크(대표 표영호)가 15일 저녁 서울 마포구 서교동 재즈클럽 잭비님블에서 소통파티를 열었다.

소통파티는 굿마이크에서 운영하는 소통사관학교로 최근 메르스로 위축된 심리와 경제 난관 속에서도 서로에게 힘을 주는 공동체를 형성하고 이를 통해 현재에 대한 염려보다는 미래의 성장에 대한 비전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 소방차 김태형의 '춤추는 소통' 코너에서 파티 참가자들이 김태형 춤 따라하기 콘테스트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파티는 표영호 굿마이크 대표의 "소통의 세 가지 법칙"이라는 주제의 굵고 짧은 특강을 시작으로 인기 그룹 소방차의 리더 김태형의 '춤추는 소통', 초청 재즈 밴드 '늘'의 공연과 전문 음악 디제이가 진행하는 '일단 놀자'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 초청 재즈 밴드 '늘'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표 대표는 강연 및 인사말에서 "이 파티는 소통을 잘하는 사람의 모임이 아니라 소통을 잘하고 싶은 사람들이 모인 것"이라며 "소통이란 관심을 두고 표현하는 것이고 상대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것으로 서로 얼굴을 마주 보며 웃어주는 소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파티의 의의를 전했다.

특히 그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영양가를 따지지 말고', '명함을 주면서 상대가 나를 기억하게 하고', '인생은 누구를 만나느냐가 몹시 중요하니만큼 늘 소통에 힘쓸 것'을 소통의 세 가지 법칙으로 꼽았다.

굿마이크 소통사관학교는 최고위 과정인 'LSA'를 비롯해 직장인 소통 워크숍, 어린이 리더십 캠프, 소통 팀빌딩 등을 교육하고 있으며 LSA 과정은 오는 9월 9일 개강하는데 8월 한 달간 신청을 받는다.

한편 누구나 참여가 가능했던 이번 파티는 신청 접수 1시간 만에 100명의 정원이 마감됐으나 신청자들의 항의로 정원을 150명으로 늘릴 정도로 뜨거운 관심이 쏠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