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마약 밀수 혐의로 5년여 억류해온 일본인 석방 2009-01-13 유세진 【평양=신화/뉴시스】유세진 기자 = 북한이 13일 마약 밀수 혐의로 체포됐던 일본인 사와다 요시아키를 석방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사와다 전 엔터프라이즈 부사장은 지난 2003년 10월 만경봉 92호 상에서 북한으로 마약을 밀수하려 한 혐의로 체포돼 북한에 억류돼 왔었다.중앙통신은 사와다가 북한과 일본 내 조총련을 해치려는 일본 내 조직에 이용돼 왔다고 밝히고 북한은 인도적 차원에서 사와다를 석방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