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성모, '중국-일본인 환자 유치' 본격 시동

중문-일문 홈페이지 오픈

2008-08-05     김연환
【서울=뉴시스헬스】김연환 기자 = 가톨릭중앙의료원과 강남성모병원은 최근 중문·일문 홈페이지를 열고, 진료예약 및 기타 문의에 대한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의료원과 강남성모병원은 지난해 영문 홈페이지를 오픈한 후 외국인 고객들의 홈페이지 이용이 꾸준히 이뤄지면서 중문·일문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높아진데 따른 것.

또 2009년 봄 개원 예정인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에 대한 외부의 관심이 늘어난 점을 감안해 외국인에게 편리하게 기관을 소개하기 위해 중문(www.cmckangnam.or.kr/ch)·일(www.cmckangnam.or.kr/jp)문 홈페이지를 마련했다.

홈페이지에는 의료원 및 병원에 대한 개괄적인 소개 및 의료진 프로필, 진료일정, 병원위치 및 이용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고, 국제진료센터의 예약시스템을 통해 진료예약을 할 수 있으며 각종 궁금증에 대한 질의응답이 가능하다.

한편, 의료원과 강남성모병원은 외국인 고객들이 불편 없이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확충해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