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X-포토그래퍼 사진전 '공간,형태,표류'
오는 3월5일부터 갤러리 b'ONE에서
‘X-포토그래퍼’란 후지필름이 47개국에서 진행 중인 글로벌 프로젝트로, 후지필름의 프리미엄 카메라 라인업 'X 시리즈'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 세계 260여 명의 사진가를 일컫는 말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해 4월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X-포토그래퍼로 활동 중인 유별남, 임준영, 광모 작가가 각각 공간(Space), 형태(Form), 표류(Float)를 주제로 촬영한 작품 총 40점을 선보인다.
이번 사진전의 작품은 모두 후지필름의 미러리스 카메라 X-T1과 후지논 XF 렌즈로 촬영한 작품으로, 작가마다 특유의 작품 세계를 담은 사진들을 통해 전문가의 작품 활동에도 손색없는 후지필름의 독보적인 색감과 화질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단순히 작품 관람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셉트의 사진전으로 진행된다.
그 밖에도 7일에는 작품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작가와의 대화’를, 19일에는 직장인을 위해 저녁 9시까지 연장 오픈하고 작가들이 직접 작품을 소개하는 심야 갤러리가 진행되는 등 매주 작가와 함께하는 기회가 마련된다. 블로그나 SNS 등에 전시 관람 후기를 작성하면 우수작을 선정해 신제품 카메라 등을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29일까지 진행한다.
전시회는 5일부터 25일까지로 휴무 없이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후지필름 임훈 부사장은 “이번 사진전은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는 것은 물론, 프로 작가들이 작업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는 후지필름의 뛰어난 색감과 화질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기존의 전시회에서 벗어나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다양하게 마련함으로써 더욱 의미 있는 사진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