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갤러리AG서 '빛, 이어가다'展 개최

2014-12-01     국윤진 기자

▲ 안국약품은 오는 30일까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갤러리AG에서 새해의 희망과 꿈을 표현하는 '빛, 이어가다'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안국약품 제공) 국윤진 기자 kookpang@newsin.co.kr
안국약품은 오는 30일까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갤러리AG에서 새해의 희망과 꿈을 표현하는 '빛, 이어가다'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014 안국약품 제4회 신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김은영 작가의 작품들로 꾸며진다.

구리와 철선의 조각들을 동선에 따라 끊임없이 이어붙이고 엮은 김 작가의 작품들은 다양한 그림자와 빛을 만들어내며 금속의 아름다움을 구현했다.

갤러리AG 큐레이터는 "이색적인 금속공예 작품은 연말에 새로운 꿈과 희망을 생각해볼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12월 전시체험 프로그램에는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악몽을 걸러주고 좋은 꿈만 꾸게 해준다고 믿었던 토속 장신구 '드림캐처'를 금속으로 만들어 보는 '드림캐처 만들기' 시간도 마련됐다.

한편 안국약품이 지난 2008년에 개관한 갤러리 AG는 문화감성 충전과 체험의 공간이자 신진작가를 위한 전시 공간, 임직원 휴식공간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