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주총리, 스키장 충돌로 중상…상대 여성은 사망
2009-01-02 정진하
디터 알트하우스 독일 튀링겐주 주총리(50)는 이날 오스트리아 중부 어퍼스티리아의 한 스키장에서 사고를 당한 뒤 헬기에 실려 인근 잘츠부르크의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와 충돌한 여성은 그 자리에서 즉사했다.
병원 의료진은 알트하우스 주총리가 두개골과 뇌에 부상을 입었으며 미세한 뇌출혈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그는 인공적인 의식불명 상태로 목숨이 위태롭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