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 대학생 홍보대사 일본 탐방 시행

2009-01-01     조진성
▲ 하이트 대학생 홍보대사 하이팸 20명이 최근 하이트맥주 본사 지하 강당에서 출정식을 진행했다. <사진=하이트 제공> 조진성기자 jingls29@newsin.co.kr
【서울=뉴시스헬스】조진성 기자 = 하이트맥주가 오는 2일부터 대학생 홍보대사 '하이팸(HIPAM : hite publicity ambassador)' 20명을 대상으로 일본탐방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22박23일 간의 일정으로 기업체의 대학생 해외탐방 프로그램 중 가장 긴 기간 동안 진행된다.

탐방에 참여하는 하이팸들은 삿포로부터 나가사키까지 일본 열도를 종단하며 선진화된 맥주 시설과 제조과정 등을 견학하고 각 도시별 다양한 주류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이날 출발하는 20명의 하이팸들은 2008년 4월~11월 하이트맥주 홍보대사로서 활동한 50명의 하이팸 3기 학생들 가운데 최종 통과자로 선발됐다.

하이팸은 대학생들이 다양한 실전 마케팅활동을 통해 예비 마케터로서의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업체험 프로그램이다.

하이트맥주 관계자는 "4기 하이팸으로 활동할 대학생들을 오는 3월부터 하이트맥주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라며 "대한민국 대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