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 '해외의료봉사' 사진전 열어
2014-10-07 주정헌 인턴기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이순남)은 오는 17일까지 병원 1층 로비에서 이대목동병원 개원 21주년을 기념한 '해외 의료봉사 활동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진행한 몽골 의료봉사 활동과 올해 캄보디아에서 의료봉사를 펼쳤던 순간을 담은 작품들이 이번 사진전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사진전에 전시된 모든 작품은 일반인의 구매가 가능하며, 판매 수익 전액은 내년도 이화의료원 해외 의료봉사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화 해외의료봉사단은 1989년 네팔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캄보디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으로 봉사활동 무대를 넓혔고, 2007년 이후에는 매년 학생들의 방학기간을 이용해 의료봉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