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미스인터콘티넨탈한국대회 시상식
2014-08-28 김한정 기자
지난 27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펼쳐진 '2014 미스인터콘티넨탈 한국대회'에서 5번 인단비 양이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 14번 윤민경, 3위 1번 박해리, 4위 20번 이민정, 5위 25번 하희라 양이 각각 수상했다.
1위를 수상한 인단비양은 중국드라마상과 면세점 홍보대사상 등 2개의 특별상과 대상을 수상했으며, 중국드라마상은 바로 중국에서 드라마에 출연할 수 있는 상이다.
그외 특별상에 홍보대사상 16번 송가연, M2M 네티즌상 15번 손현정, 포토제닉상 10번 김선민, 우정상 22번 유지, 미소가 아름다운상 6번 이승아, 베스트매너상 7번 민예진양이 받았다.
'미스인터콘티넨탈'은 독일에 본부를 둔 43년 역사의 세계 4대 미인대회로서 2011년 세계대회에서 입상한 양예승양과 최근 싸이의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유명한 정하은양 등 많은 스타를 배출했다. 이날 양예승양은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1위에 오른 인단비양에게 왕관을 씌워 주었다.
올해 미스인터콘티넨탈대회는 지난 6월11일 서울 지역예선을 시작으로 7월 24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지역대회가 개최됐으며 지역대회 본상 수상자들로 구성된 후보자들은 8월 초 한국 합숙을 한 후 중국 해외합숙 일정까지 무사히 소화하고 돌아왔다.
한편 1위에 오른 인단비양은 세계대회 진출경비 전액과 최고급 밍크코트 1벌, 다이아몬드 1캐럿 반지 등의 부상을 받았으며 11월 이스라엘에서 열리는 미스인터콘티넨탈 세계대회에 출전해 한국의 미를 세계에 알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