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전국 고교생 장학금 5억2000만원 전달

2008-12-29     조진성
▲ 지난 26일 골드윈코리아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임직원들이 서울 신일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노스페이스 제공> 조진성기자 jingls29@newsin.co.kr
【서울=뉴시스헬스】조진성 기자 = 골드윈코리아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어려운 형편에 있는 학생들에게 도전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총 5억2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노스페이스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학생들을 위해 마련됐다.

장학금은 전국 85개 고등학교 교장 선생님과 담당 교사의 추천을 받은 510명의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노스페이스 임직원들은 서울 신일고와 대일 관광디자인 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직접 만나 선물을 전달했다.

그 외 서울, 인천 경기, 부산 경남, 대구 경북, 전라, 충청 등 지방 소재 학교에서는 각 지역 노스페이스 매장 점주들이 대표로 학교를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노스페이스 김철주 전무는 "경기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더 많은 학생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금 수령자를 전국적으로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