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마케팅앤컴퍼니, 희귀난치환자에 후원금 전달

2008-12-29     김연환
▲ OK캐쉬백 해피위크와 함께하는 행복나눔 전달식에는 (좌측부터) SK마케팅앤컴퍼니 이방형 사장, 한국희귀·난치병질환연합회 홍보대사 권오중씨, 김유림 환아, 한국희귀·난치병질환연합회 신현민 회장이 함께 했다. <사진=SK마케팅앤컴퍼니 제공> 김연환 기자 kyh@newsin.co.kr
【서울=뉴시스헬스】김연환 기자 = SK마케팅앤컴퍼니가 'OK캐쉬백 해피위크와 함께하는 행복나눔 전달식'을 통해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서 SK마케팅앤컴퍼니는 OK캐쉬백 6300만포인트를 의료비 지원금으로 전달해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우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연말 선물을 전달했다.

행복나눔 전달식에서 전달된 의료비 6300만원은 SK마케팅앤컴퍼니가 2008년 한 해 동안 매월 진행한 'OK캐쉬백 해피위크'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들의 포인트로 조성된 것이다.

총 7만여 명의 고객이 참여한 가운데 OK캐쉬백 6323만3700포인트가 모였으며, 10명의 환우들에게 △수술비 및 외래진료비 △재활치료비 △가내 케어를 위한 의료용품 구입 및 대여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SK마케팅앤컴퍼니 이방형 대표는 "오늘의 작은 정성은 3000만 SK고객들의 정성을 대표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지원이 환우들의 치료에 도움이 됨은 물론 간병에 고생해온 가족들에게 잠시나마 웃음이 머물 수 있게 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신현민 회장은 "희귀난치성질환은 발병원인도 치료방법도 모르는 장기적이고 힘든 질환"이라며 "이번 전달식을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희귀·난치성질환자들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