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여성암전문병원, 홍보 모델 선정
2008-12-25 김연환
여성암전문병원 개원을 앞둔 이화의료원은 2명의 모델을 최종 선정해 앞으로 인쇄광고, 홈페이지, 홍보 브로셔 등 제작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이번 이대여성암전문병원 모델 선정을 위해 이화의료원은 지난 10월부터 2개월간 전체 교직원과 의과대학 학생 전부를 대상으로 1200여 명의 추천을 받아 최종 선정했다.
모델의 주인공은 레지던트 우재희(26)씨와 간호사 남호희(29)씨가 선정됐다. 특히 남호희 간호사는 임신 8개월의 몸으로 어려운 테스트 과정을 통과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 모델은 내년 1월부터 홍보에 활용할 포스터, 리플렛, 인쇄광고안 제작 참여는 물론 각종 행사, 이벤트에도 참여하게 된다.
병원 관계자는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의 모델들은 의료인으로서 특유의 전문성과 여성으로서의 부드러운 배려와 섬세함으로 새롭게 탄생하는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차별화된 이미지 정립에 앞장 설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