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 작은 크리스마스 행사 가져
자원봉사자 등 병동 방문해 선물 전달
2008-12-24 강선화
이번 행사는 장기 입원하고 있는 호스피스 환자들을 위로하고자 마련했다.
완화의료센터의료진,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들은 유니폼 대신 산타복장을 하고 병동 곳곳을 방문해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한 보호자는 "덕분에 마음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우렁찬 노랫소리에 미소 짓는 엄마의 모습을 보니 더욱 힘이 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