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놀이문화 창조, 시대의 아이콘 브랜드

2008-12-22     강선화
▲ 지난 2005년 8월 에뛰드가 명동 1호점 에뛰드하우스 3층에 고객들이 쉬었다 가거나 메이크업을 수정할 수 있는 핑크라운지를 만들었다. <사진=에뛰드 제공> 강선화기자 sun@newsin.co.kr
【서울=뉴시스헬스】강선화 기자 = 여성들의 달콤한 꿈들을 실현시켜 주는 에뛰드가 즐거운 화장놀이문화를 창조해 나감으로써 이 시대의 아이콘 브랜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특히 에뛰드하우스는 2008년 국내 매장을 180개로 확대하고 매출 1000억을 달성했다.

이어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 매장을 확충해 해당 상권 1위의 매출을 기록했다.

22일 감각적인 컬러와 혁신적이고 독특한 제품을 통해 코스메틱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에뛰드에 대해 알아봤다.

◇'에뛰드'의 탄생

지난 1995년 4월 에뛰드는 '고품질, 합리적인 가격, 예쁘고 사랑스런 디자인, 다양한 컬러'라는 4가지의 기본 콘셉트를 핵심으로 하는 'Make-up'중심의 Cosmetic Brand'로 태어났다.

2005년 8월에는 에뛰드하우스를 런칭함으로써 고객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 언제, 어디서나 사랑스러운 에뛰드를 만날 수 있게 됐다.

에뛰드의 비전은 독특하고 트렌디한 제품들과 매장을 통해 즐거운 화장놀이 문화를 창조해 나감으로써 이 시대의 문화적인 코드를 대변하는 아이콘 브랜드가 되는 것이다.

에뛰드는 이제 국내 시장을 넘어 중국, 일본을 시작으로 세계시장에 진출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코스메틱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모델 '아라와 근석이'의 알콩달콩 2008 CF스토리

올해 1월 에뛰드하우스의 남성라인 블랙엔진의 런칭과 함께 JYP가 프로듀싱한 장근석의 '블랙엔진' 디지털 싱글 발매와 뮤직비디오 공개로 네티즌들에게 화제가 됐다.

3월에는 에뛰드하우스의 SS 컬렉션 '복숭아 솜털 모공 베이스'를 런칭해 사랑스런 봄 분위기가 느껴지는 광고로 복숭아 메이크업에 대한 이슈와 트렌드를 이끌어냈다.

또 여름 스킨 '아쿠아 샤벳 토너'의 PCC로 아름다운 아라와 멋있는 근석이의 테크토닉 댄스가 돋보여 각종 포털의 검색어 및 동영상 1위 차지하기도 했다.

9월에는 에뛰드하우스의 FW 컬렉션 '여우 눈꼬리 빗카라'의 런칭과 함께 스모키 메이크업과 눈꼬리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에뛰드'는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화장은 더 이상 귀찮고 까다로운 일이 아니라 신나고 유쾌한 놀이 같은 것이고 다른 누군가를 위한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한 화장이어야 한다.

이를 위해 에뛰드는 무언가 새로운 변화를 꿈꾸기 시작하는 Beginner들에게 화장에 대한 좋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태어났다.

에뛰드는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로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독특하고 트렌디한 제품들을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 11월 향수 브랜드 '에스쁘아'를 에뛰드하우스 매장 내에 입점시켜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에뛰드는 남아시아 및 중화권에서 에뛰드하우스 매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에뛰드는 늘 새롭게 색다른 제품으로 즐거운 경험을 제안하고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편리성과 기능성을 함께 갖춘 제품 개발에 노력하며 항상 좋은 친구이자 조언자로서 고객들에게 즐거운 화장을 위한 쉽고 친절한 가이드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다.

에뛰드 관계자는 "새로운 변화를 꿈꾸는 이들에게 화장에 대한 기분 좋은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에뛰드의 Mission"이라며 "늘 변화를 꿈꾸고 변화를 즐기는 소녀적 감성을 품에 안은 엉뚱발랄한 달콤한 상상을 실현한 자기표현의 자신감이 넘치는 반짝반짝 빛나는 당신은 단연 에뛰드 Girl"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