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다문화가족 보건의료사업 첫 활동
2008-12-22 임설화
봉사는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이민 여성과 그 자녀 55명이 의료팀을 찾아 일차 진료를 받았다.
치과 영역에서는 좀더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환자 2명에 대해 우선 아주대병원 외래에서 진료를 받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의료봉사는 최근 아주대병원이 공익재단인 대우재단과 손잡고 시작한 '국내 다문화 가족 및 개발도상국 보건의료지원사업'의 첫 활동이다.
'국내 다문화 가족 및 개발도상국 보건의료지원사업'은 다문화 가족 구성원에 보건의료를 지원하고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몽골 등 개발도상국에 한국의 우수한 의료 수준을 전파해 사회 이익에 기여하고 국제적으로 한국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 내용은 △다문화가족 보건의료지원사업 △국내 외국인 근로자 대상 무료진료 △개발도상국 의사 및 간호사 연수교육 △개발도상국 현지 의료봉사 △개발도상국 난치병환자 초청 무료수술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