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황과장, 싱글앨범 '폼나게 살고시퍼' 발표

2014-03-05     최성훈 기자
▲ 5일 생활밀착형 아티스트 ‘노래하는 황과장’이 디지털 싱글 ‘폼나게 살고시퍼’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들어갔다. 최성훈 기자 cshoon@newsin.co.kr

생활밀착형 아티스트 ‘노래하는 황과장’이 5일 디지털 싱글 '폼나게 살고시퍼'를 발표했다.

황과장은 대학시절 '부활', '블랙홀' 등 당대 락밴드 게스트로 활동했다. 또 1995년 청소년 가요제 은상, 인하공전 원점 가요제 대상, 1996년 MBC Rock 음악제 본선에 입선 한 실력파 아티스트다.

그는 현재 자동차 판매하는 일을 하고 있어 황과장으로 통한다. 하지만 노래에 대한 열정을 포기하지 않아 '노래하는 황과장'으로 예명을 지은 상태다.

매주 월, 수, 금 아침이면 그의 영업점 앞에서 노래하는 황과장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앨범은 직접 곡을 쓴 자작곡으로 이뤄졌으며, 삶의 현장에 대해 자신의 느낌을 담은 뮤직비디오까지 감독하는 등 모든 제작 과정을 총괄했다.

여기에 사진 촬영에도 취미 이상의 재능을 갖고 있어 앨범 커버도 손수 제작했다.

황과장은 "누가 알아주든, 알아주지 않던 자신의 꿈을 향해 현실에 얽매이지 않고 나아가고자 한다"며 "그런 열정과 노력 덕분에 ‘노래하는 황과장’의 노래를 쉽게 흘려듣지 못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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