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광진구청 등에 '사랑의 쌀' 전달

2008-12-18     임설화
▲ 건국대병원 이홍기 병원장(오른쪽)이 중랑구청을 찾아 문병원 중랑구청장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저소득층 한부모 가장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사진=건국대병원 제공> 임설화 기자ysh97@newsisihealth.com
【서울=뉴시스헬스】임설화 기자 = 건국대병원은 광진구, 성동구, 중랑구 3개 구청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건국대병원은 지역사회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등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는 푸드마켓에 건국대학교 여주농장 쌀 350포를 기부했다.

이번 행사는 병원 직원들이 월급의 끝전을 모은 끝전기부금과 개인기부금, 외부 기부금, 바자회 수익금 등을 모은 후원기금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사랑의 쌀' 나눔 운동과 더불어 저소득층 한부모 가장을 위해 무료로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지역사회 건강지킴이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했다.

한부모 건강검진 사업은 지난 10월 건국대학교병원이 밥퍼공동체에 독감예방백신을 기증한 이래 2번째로 실시되는 지역사회 건강지킴이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