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코리아 오페라 스타스 앙상블' 정기연주회 개최
2014-02-28 최성훈 기자
코리아 오페라 스타스 앙상블이 주최하고 영음예술기획이 주관하는 '코리아 오페라 스타스(KOS) 앙상블 정기연주회'가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KOS는 47명으로 이뤄진 한국의 오페라 주역 남성 성악가들의 앙상블이다. 현재 이들은 국내 주요 오페라 극장은 물론, 세계 유수의 오페라 하우스에서 주역가수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 5월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이 단체는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대중들에게 친숙한 남성 앙상블의 곡들을 코리아 오페라 스타스 앙상블만의 고유한 색깔을 담은 편곡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오페라 아리아와 성가곡, 외국민요와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영화 및 오페라의 합창곡으로 꾸며진다.
또 지휘자 윤의중, 피아노 김이레, 윤선빈, 바이올린 김정은, 가수 이문세, 김동균, 국악퓨전그룹 비단 등도 특별 출연해 축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코리아 오페라 스타스 앙상블 관계자는 "음악이라는 매개를 통해 장르와 세대, 그 외 여러 문화적인 차이를 뛰어넘어 모든 대중들과 소통하는 나눔과 상생의 장을 마련하고, 사회적으로는 음악적인 재능 기부에도 앞장서는 아름다운 앙상블을 추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