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병원 신우회,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개최
저소득층 총 60가정 직접 방문해 쌀 전달
2008-12-18 강선화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마련하게 됐다.
신우회 회원과 병원교회 교인들은 그동안 모은 성금 240여만원으로 마련한 사랑의 쌀 1200kg을 대전에 사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 총 60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을지대학병원 병원교회 주형직 목사는 "적은 양이지만 소외되고 어려운 형편에 있는 사람들에게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수님 가르침의 가장 핵심인 사랑을 전하는 이 같은 행복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