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1사 1촌 우수기업 표창

2008-12-16     박생규
【서울=뉴시스헬스】박생규 기자 = 분당서울대병원은 서하리 영농회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에서 1사 1촌 우수기업 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4월28일 광주시 초월읍 '서하리마을'과 1사 1촌 결연을 맺은 후 총 900평 규모의 주말농장을 교직원에게 분양하고 교류를 가져 왔다.

특히 서하리마을 특산물인 토마토, 토마토즙, 감자 등을 교직원과 직거래 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과 서하리 영농회는 올해 4월 결연된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교류횟수 17회, 교류인원 1222여명, 임직원 주말농장 운영, 농산물 직거래 및 농촌일손돕기 등을 실시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정진엽 원장은 "올해 처음 서하리마을과 소중한 인연을 맺고 임직원들이 주말에 자연과 함께 하고, 싱싱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며 "내년에는 사하리마을 주민들을 위한 무료 건강강좌, 의료봉사 등을 추진하여 더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