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원, '햇살담은 자연숙성 저염진간장' 출시

2008-12-16     조진성
▲ 청정원이 나트륨 함량을 기존 간장보다 25% 낮춘 '햇살담은 자연숙성 저염진간장'을 출시했다. <사진=청정원 제공> 조진성기자 jingls29@newsin.co.kr
【서울=뉴시스헬스】조진성 기자 = 청정원은 나트륨 함량을 기존 간장보다 25% 낮춘 '햇살담은 자연숙성 저염진간장'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간장은 천연효모와 굴로 감칠맛을 높인 것으로 짠맛이 낮아 사용량이 많았던 기존 저염간장과 달리 일반 간장과 같은 양만 넣어도 깊고 진한 맛을 낼 수 있다.

또 장류의 명지인 순창의 지하 200m 천연암반수를 원료로 자연 숙성을 거쳐 두 번 달여 맛이 깊고 부드럽다.

청정원 관계자는 "장류의 염도를 줄이면 특유의 구수한 맛과 감칠맛이 살아나고 염분섭취가 줄어들어 지속적인 자극으로 손상된 미각이 회복돼 음식의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