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RMS, 일본 세포치료제시장 본격 진출

2008-12-15     임설화
【서울=뉴시스헬스】임설화 기자 = 세원셀론텍은 올림푸스와 일본의 세포치료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설립한 합작법인 'Olympus RMS'(올림푸스RMS)가 본격 가동됐다고 15일 밝혔다.

도쿄도 시부야구에 위치한 올림푸스RMS는 지난 12일 총 3억엔(한화 약 46억원) 규모의 초기자본금 납입을 완료해 본격적인 RMS(Regenerative Medical System, 재생의료시스템)마케팅에 돌입하게 됐다.

올림푸스RMS는 우선 일본 유수의 종합병원과 개인맞춤형 연골세포치료제 '콘드론'의 자유진료 시행을 계획하고 있다.

환자가 치료비 전액을 부담하는 자유진료를 통해 일본시장에서의 신속한 세포치료제 매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원셀론텍 관계자는 "선진 고령화 사회이자 세포치료제 상용화 초기시장인 일본에서 콘드론의 상용화된 재생의료기술과 올림푸스의 전세계 병원네트워크가 결합해 큰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