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AIA생명, 난치성질환 가구 후원물품 전달

2013-12-16     신민아 기자
▲ 최근 이대목동병원과 AIA생명이 함께한 이화사랑나눔행사에서 정구용 이대목동병원 진료부원장과 마크 스탠리 AIA생명 부대표가 준비한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이화의료원 제공) 신민아 기자 do21112@newsin.co.kr

이대목동병원이 AIA생명 한국지점과 함께 암 환자 및 난치성질환자 가구에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이대목동병원 및 AIA생명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70여명이 병원에 모여 밑반찬을 직접 만들었다.

이어 강서, 양천지역 저소득층의 암환자 및 난치성질환자 대상자 40가구를 직접 방문해 직접 만든 밑반찬을 담은 도시락과 미리 준비한 이불과 쌀, 생필품 등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유권 병원장은 "이번 사회공헌 활동으로 생활이 어려운 암 환자 및 난치성질환자 분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환으로 꾸준히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