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고은미, 연기로 대중과 소통하는 문화예술인

2013-12-06     신민아 기자
▲ 지난 5일 서울 호텔 프리마에서 개최된 '2013 국제문화예술인대상'에서 탤런트 고은미(오른쪽)가 대중문화진흥 대상에 선정, 뉴시스헬스 최명규 대표이사(왼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민아 기자 do21112@newsin.co.kr

아름다운 미소가 인상적인 탤런트 고은미가 지난 5일 서울 호텔 프리마에서 개최된 '2013 국제문화예술인대상' 대중문화진흥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와 뉴시스헬스가 함께한 이번 시상식은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모든 이들을 위한 축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01년 영화 '킬러들의 수다'로 연기생활을 시작한 그녀는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대중들 앞에 선보여 왔다.

한 마리 백조처럼 하얀 롱 드레스를 입고 시상식장에 나타난 고은미는 아름다운 미소와 겸손한 자세로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상패를 전달받고 시종일관 환한 미소를 지은 그녀는 "뜻 깊은 자리에서 상을 받아 기쁘고 감사하다"면서 "늘 변함없이 배움의 자세로 임하고 노력하는 여배우가 되겠다"고 말했다.

조금은 어둡고 악역 이미지가 많았던 기존과 달리 새로운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인 고은미는 내년에는 영화로 대중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화제를 낳은 드라마 '황금의 제국' 이후 더욱 활발한 활동과 열심히 하는 자세로 임하겠다는 그녀에게서 문화예술인의 자부심이 엿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