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석 교수, 미국 경추학회 학술상 수상

2008-12-14     김연환
▲ 가톨릭의대 조경석 교수(오른쪽)가 최근 미국 경추학회에서 Basic Research Award를 수상했다. <사진=의정부성모병원 제공> 김연환 기자 kyh@newsin.co.kr
【서울=뉴시스헬스】김연환 기자 =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신경외과 조경석 교수가 최근 제36차 美 경추학회(Cervical Spine Research Society 이하 CSRS) 학회에서 Basic Research Award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CSRS학회는 1973년에 미국 신경외과와 정형외과 경추 질환을 전공으로 하는 의사들이 창립한 학회로 해마다 연제 채택률이 10% 미만인 세계적으로 경추 질환 학회 중 제일 권위있는 학회이다.

이번 연제는 '경추부 척수 손상 후 전신적인저체온 치료의 형태학적과 기능적 회복에 대한 연구'로 경추부 제5척수에 척수 손상 모델을 만들어 섭씨 33도의 증등도 전신적인 저 체온 치료를 4시간 적용 결과 척수의 형태학적회복과 상지의 기능이 회복되는 결과를 보고했다.

특히 연구 결과 중 뇌간부 망상체에서 유래된 축삭이 대조군에비해 더 많이 회복된 것을 증명했고 이 축삭이 상지 운동 회복과 밀접한 연관 관계가 있다는 것을 최초로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