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 '2013 프로야구대상 시상식' 개최
2013-12-04 신민아 기자
조아제약은 지난 3일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3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넥센히어로즈 박병호 선수는 올해 페넌트레이스 기간 동안 37홈런 117타점을 기록해 홈런왕 타점왕까지 차지했다.
그동안 이대호(2010년), 윤석민(2011년), 박병호(2012년) 등 걸출한 스타플레이어들이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최고투수상 손승락(넥센히어로즈), 최고타자상 이병규(LG트윈스), 최고수비상 정수빈(두산베어스), 최고구원투수상 오승환(삼성라이온즈) 등 총 17개 부문별 시상이 이루어졌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가장 활력이 넘쳤던 선수에게 주는 '헤포스상'은 롯데자이언츠 손아섭 선수와 SK와이번스 최정 선수에게 돌아갔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류현진 선수(LA다저스)는 특별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 된 시상식은 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가 공동으로 제정해 시즌 동안 뛰어난 성적을 기록한 프로야구선수 중 대상 1명과 각 부문별 우수선수를 선정하는 행사다.
조성환 대표이사는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조아제약은 앞으로도 좋은 약 만들기라는 본연의 소임을 다하면서 프로야구가 계속 온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데 조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