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코, '식품안전교육센터' 오픈

2013-12-03     신민아 기자
▲ 생활환경 위생기업 세스코는 최근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에 ‘식품안전교육센터’를 오픈했다.(사진=세스코 제공) 신민아 기자 do21112@newsin.co.kr

생활환경 위생기업 세스코가 최근 식품안전 종합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식품안전교육센터'를 본사가 위치한 서울시 강동구 둔총동에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식품안전교육센터'는 내년 초 출범 예정인 '푸드 세이프티(Food Safety)'사업의 하나로 식약처로부터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교육훈련기간을 지정 승인받았다.

센터는 37년 식품 기업 현장 위생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각 분야 전문 강사진과 쾌적한 교육 환경시설, 현장 경험과 사례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실무·실습 교육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세부 교육 프로그램은 ▲HACCP 적용 및 운영, 사후관리 능력까지 배양하는 'HACCP 교육',

▲이물 배상청구 예방 대책 및 통합해충관리, 식품관련 법규 이해, 미생물 실습 등의 강의로 현장에 필요한 역량을 개발하기 위한 '식품전문교육'

▲센터에 개설된 모든 교과목을 업장 환경과 필요에 따라 방문 교육받을 수 있는 '맞춤형 교육' 등 총 세 가지로 구성돼 있다.

시범적 무료 교육을 제공하는 지금과 달리 본격 운영은 내년 1월부터 진행되며 연간 50여개 과정이 개설될 예정이다.

세스코 관계자는 "해충 방제 및 세균·바이러스 관리 비법과 4300만 위생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민들의 식생활 안전에 이바지하고자 센터를 오픈하게 됐다"며 "차별화된 교육과정과 강사진을 통해 국내 대표 식품안전 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2014년 정식 출범 예정인 '토탈 식품안전 서비스'의 초석을 다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