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농가 대상 '인공 수정 교육' 실시
2008-08-01 박생규
농촌진흥청 농업인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한 한우 인공수정 교육 과정은 지난 4월과 5월에 계획됐었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발생했던 AI로 연기돼 8월에 실시될 예정이다.
이달 5~6일은 전북 남원에 소재한 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시험장에서 실시된다.
또 오는 20~21일은 충남 성환에 소재한 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한국농업대학 김양식 학장은 "한우 인공수정 기술교육은 실습이 가능한 소와 기술 인력과 시설이 있어야 가능하므로 지방에서는 실시가 어려웠다"면서 "교육이 연기된 동안 교육재개 문의 전화가 끊이지 않았던 교육이라 한우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