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암병원 이경숙ㆍ조규은 방사선사 '한국화' 입상

'대한민국 미술전람회 한국화 부분'에서 입상

2008-12-08     강선화
【서울=뉴시스헬스】강선화 기자 = 고려대 안암병원은 최근 (사)국민예술협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미술전람회 한국화 부분'에서 이경숙과 조규은 방사선사가 입상했다고 8일 밝혔다.

두 사람은 바쁜 근무 일정에도 체계적인 공부를 위해 고려대 평생교육원 동양화과에 입학해 그동안 실력을 쌓아왔다.

지난 2005년부터 그림을 시작한 이경숙 방사선사는 여러 차례의 전시회 개최와 수상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경숙 방사선사는 "고객들과 접하며 끊임없이 긴장된 생활을 해야 하는 병원인들에게 심신의 수양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 누구에게나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