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화장품 동물대체시험법 가이드라인 워크숍 개최

2013-06-11     허은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3일 서울시 종로구 AW 컨벤션 센터에서 '화장품 동물대체시험법 가이드라인 교육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화장품 신원료 및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해 실시하는 동물시험을 대체할 수 있는 시험법의 국내 기술력 향상을 위해 식약처가 마련한 가이드라인을 교육하기 위해 개최되며 화장품 제조사 및 비임상시험실시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의 주요내용은 ▲피부감작성시험법 ▲단회투여독성시험법 ▲광독성시험법 ▲안점막자극시험법 ▲피부흡수시험법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동물대체시험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동물시험을 줄여 동물을 보호하는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이것이 국내 화장품의 국제 인지도 향상으로 이어져 수출 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식약처는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총 8개의 동물대체시험법 가이드라인을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