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가 마크 라이너스 방한 "GMO 안전성 알릴 것"
2013-05-31 이새하 기자
영국의 저명한 환경운동가 마크 라이너스(Mark Lynas)가 한국식량안보연구재단의 초청으로 다음달 3일 방한한다.
31일 한국식품산업협회에 따르면 마크 라이너스는 다음달 3일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한국에서의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마크 라이너스는 기자회견에 이어 4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제 10회 식량안보세미나와 ‘지구 온난화와 식량안보’를 주제로 한 고려대학교 초청강연에 참석한다.
특히 그는 1990년대 GMO 반대운동을 주도한 대표적인 시민운동가에서 입장을 선회해 지지자로 변신한 인물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한국식품산업협회 관계자는 "마크 라이너스의 이번 방한은 국내 소비자들의 GMO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