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심평원장배 보건의약기관 축구대회 우승
2013-05-13 김민서 기자
동아제약이 16개 보건의약기관이 참가한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11일 고려대학교 송추구장에서 대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약사회, 의료기관 및 제약회사 등 16개 단체가 참여한 '제12회 심평원장배 보건의약기관 한마음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4팀씩 4개조로 나뉘어 진행됐다. 준결승에는 한림대의료원, 일동제약, 동아제약,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진출했고, 결승전은 일동제약과 동아제약이 맞붙었다. 우승은 동아제약이 차지했다.
또한 축구경기 뿐만 아니라 족구, 릴레이, 어린이 달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어려운 환자를 돕기 위해 모든 참가기관이 자율적으로 준비한 성금 200만원을 한림대학교의료원에 전달하는 행사도 가졌다.
심사평가원 강윤구 원장은 "11명이 한 팀을 이뤄서 뛰는 축구 경기처럼 보건의약기관 모두가 한마음으로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