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디빌딩協, 2013 미스터ㆍ미즈 서울 선발대회 성료
2013-05-08 김민서 기자
서울시보디빌딩협회는 최근 답십리 동대문구체육관에서 '2013년 미스터ㆍ미즈 서울 선발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미스터ㆍ미즈 서울 그랑프리전에서는 미스터 서울에 박수현(아이리스휘트니스), 미즈 서울에 정경진(그레이트짐)이 각각 차지했다.
그랑프리전은 여자ㆍ남자일반부 각 체급 우승자들 중에서 왕중왕을 뽑는 방식이다.
대회는 전국체전 및 미스터코리아 서울시 예선전을 겸했다. 종목은 학생부, 마스터즈, 클래식, 여자일반부, 남자일반부, 보디휘트니스 등으로 진행됐으며 25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임일혁 심판관은 "이번 선발전은 가장 많은 선수들이 출전해 거의 모든 체급에서 비교심사를 해야 할 만큼 경쟁이 치열했다"며 "근육의 단단함과 균형미가 중요한 남자 클래식과 여자 보디휘트니스 종목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높아진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