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대 명지병원, 2008 QI경진대회 성료

2008-12-05     김연환
▲ 최근 관동의대 명지병원은 '2008년도 QI(Quality Improvement)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관동의대 명지병원 제공> 김연환 기자 kyh@newsin.co.kr
【서울=뉴시스헬스】김연환 기자 = 관동의대 명지병원은 '2008년도 QI(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업무 효율성 증대 △환자 안전관리 △고객 만족도 제고 △비용 절감 △환자 증대 방안 등 모두 5가지 분야의 주제로 폭넓게 공모된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상과 및 진료지원부서 등 모두 27개 팀이 참가해 2008년 한 해 동안 펼쳐온 QI활동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는데 11개 팀은 구연 발표로, 나머지는 포스터 전시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QI경진대회에서 구연발표 부문 최우수상은 '병리검사 시행 후 미수발생의 원인과 해결방안'을 발표한 병리과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인공신장실과, 68병동, 내과 등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행사장인 대강당 앞 라운지에서 포스터 작품을 발표한 12개팀 가운데 '감염관리 표준지침을 통한 감염관리 인지도 및 수행률 향상'을 발표한 감염타파팀(SICU)을 비롯해 이비인후과팀, 재활치료실팀이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김재욱 원장은 "병원 경영 여건이 날로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 교직원이 지혜와 열의를 모아 전사적인 QI활동을 전개하며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는데 대해 깊이 감사한다"며 "2008년 QI활동 주제가 병원이 당면하고 있는 시급한 과제였기에 더욱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