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페이스, '5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2008-12-03 김연환
1996년 설립된 바이오스페이스는 체성분분석기 '인바디(InBody)'를 통해 설립초기 부터 해외시장을 목표로 2000년 일본과 미국에 현지법인을 설립, 이 후 세계 각 지역에 주요 판매처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의료산업이 발달한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국 전문가 시장에 집중적으로 제품을 수출하면서 한국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과정에서 2008년 약 600만불의 해외매출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아울러 지난 11월에는 중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국제의료기전시회인 '메디카 2008'에서도 높은 성과를 얻으며 2009년에는 명실상부한 수출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바이오스페이스 관계자는 "그 동안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기술력과 품질을 강화하여 구축한 신뢰성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울 수 있었던 바탕이 되었던 것 같다"며 "5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더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