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 서경빈 군에게 2000만원 후원금 전달

‘난치병 환자 돕기’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

2008-12-02     강선화
▲ 최근 고대 구로병원 변관수 원장(오른쪽에서 세번째)과 한국아이닷컴 관계자들이 접견실에서 '레녹스 가스토우증후군'을 앓고 있는 서경빈 군을 위해 후원금 2000만원을 모금해 경빈이 어머니 박혜숙씨(오른쪽에서 네번째)에게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대 구로병원 제공> 강선화기자 sun@newsin.co.kr
【서울=뉴시스헬스】강선화 기자 = 고대 구로병원은 접견실에서 한국아이닷컴과 공동으로 '레녹스 가스토우증후군'을 앓고 있는 서경빈(8)군에게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고려대의료원이 한국아이닷컴과 펼치고 있는 '난치병 환자 돕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하게 됐다.

전달식에는 변관수 원장, 설재성 경영관리실장, 김영분 간호부장, 한국아이닷컴 조상현 상무이사, 주재훈 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빈이 어머니 박혜숙씨는 "고대구로병원과 한국아이닷컴 관계자분들 그리고 도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빈이가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도록 더욱 더 정성을 다해 돌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