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협력업체와 녹색경영 동반성장

2013-01-08     이새하 기자

CJ제일제당은 8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중구 장충동 앰버서더 호텔에서 저탄소 녹색 동반성장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OEM 생산업체와 포장재 업체 등 11곳의 협력업체가 참석해 녹색 동반성장 파트너십의 출발을 기념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향후 소규모 제조업체들이 실천하기 힘든 탄소 배출 절감을 실질적으로 도와 녹색경영 동반성장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천, 부산, 충북 진천 등 전국 각지에 있는 18개 공장의 공정 전문가들은 협력업체 에너지 사용현황을 진단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데 직접 투입돼 그 간의 노하우를 적극 전수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엄기용 생산총괄 상무는 "당사의 축적된 녹색 경영 역량을 발휘해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기업과 협력업체가 식품산업의 저탄소 녹색 동반성장 모델을 함께 마련하고 실행하는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