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차병원, 마음 챙김 명상 강좌 개최
2013-01-04 이새하 기자
강남차병원은 7, 8일 양일에 걸쳐 각각 직장인 및 주부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마음챙김 명상 강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각각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진행되며 8주에 걸쳐 강남차병원 별관(라마즈실)에서 유료강좌로 실시될 예정이다.
강남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서호석 교수가 직접 진행하는 이번 강의는 직장 및 가정 등 일상생활에서 겪게 되는 스트레스, 불안 요인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감소시키고자 마련됐다.
또 ▲현재를 수용하기 ▲나를 방해하는 요인 다루기 ▲경험에 대한 새로운 관계형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며 호흡명상, 움직임 및 걷기를 통한 마음챙김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서 교수는 "최근 사회적 스트레스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근본적 대책이 미흡하다"며 "스트레스, 불안 등의 요인이 발생했을 때 이에 대응하는 개인의 자세, 즉 마음챙김이 스트레스 감소와 불안 경감에 대한 중요한 해결방법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