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병원, 전통시장 '건강 지킴이 협약' 체결
2012-12-11 이새하 기자
서울ㆍ경기지역의 7개 튼튼병원이 공동 참여한 이번 협약은 척추ㆍ관절 질환에 취약한 전통시장 상인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주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10일에는 은평구 대림시장, 마포구 농수산물시장, 노원구 도깨비시장, 수유 재래시장 등 8곳이 협약을 맺었다.
오는 14일에는 동대문구 경동광성상가, 경기도 구리시장, 구리청과물시장, 의정부 전통시장 등 9곳과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튼튼병원은 협약에 따라 시장상인회의 건강관리를 위한 진료 할인혜택과 의료지원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명절ㆍ사내행사 물품 구매 시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하도록 권장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튼튼병원 안성범 대표병원장은 "이번 협약이 불경기와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건강 증진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