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재의료원, 노사 합동 무료진료 실시

2008-11-30     김연환
【서울=뉴시스헬스】김연환 기자 = 한국산재의료원은 최근 한국산재의료원지부 노동조합, 인천중앙병원과 함께 한국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무료진료에는 정효성 이사장과 인천중앙병원 정세윤 원장이 직접 진료에 임했으며, 외국인 근로자 200여 명에게 진찰과 투약, 혈액 검사, 처치 등을 실시했다.

또한 보건의료노조 한국산재의료원지부 김자동 지부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임직원들은 진료보조 및 지원센터 청소, 빨래 등 봉사활동을 지원했다.

무료진료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노사간 화합을 한단계 발전시키고 의료서비스 취약계층인 외국인근로자들의 건강을 보살피기 위해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