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병원, 외국인 환자 전용 '인터내셔널 클리닉' 개소
2012-11-09 이새하 기자
제일의학연구소 1층에 위치한 인터내셔널 클리닉은 외국인 전담 의료진과 간호사뿐 아니라 통역사를 배치해 외국인 환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입국절차를 비롯한 예약, 진료, 검사 및 치료가 보다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재곤 제일의료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외국인 환자를 위한 진료시스템의 전문화‧다양화를 위해 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일병원은 그 동안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현지 방문과 유관기관 MOU 체결 및 의료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펼쳐왔다.
최근에는 러시아, 몽골 통역사 충원은 물론 인근 아파트를 임대해 숙소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외국인 환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