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분협, '서울세계평화의 밤' 봉사활동 펼쳐
세계 기아 어린이 및 북한 어린이 돕기 위해 마련
2008-11-29 강선화
세계 기아 어린이 및 북한 어린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30개국의 주한외교사절단 등 국내외 인사 1000여명이 참가했다.
'희망의 손길 모으기'라는 주제로 열린 1부 행사에는 기금전달식과 각국 홍보대사 선발, 구석고 화백의 대붓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또 '교류와 화합의 손길트기'라는 주제로 열린 2부 행사에서는 20개국 대사 부인들과 한국 슈퍼모델들이 함께한 한복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렸다.
한국분장예술인협회 관계자는 "우리가 가진 값진 기술로 이렇게 뜻 깊은 행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며 "지구의 모든 국가들이 경제적 위기와 환경적 위협을 겪고 있는 지금 협회가 더욱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나서야 할 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