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 분당차병원 줄기세포 임상시험센터 시찰
2012-10-11 정해훈 기자
이날 시찰에는 유재중 위원회 간사를 비롯해 김명연, 류지영, 민현주, 양승조, 최동익, 김미희 위원 등 총 7명의 국회의원이 참여했다.
병원 측에서는 지훈상 원장, 심상열 진료부원장, 황성규 제1연구부원장, 함기백 제2연구부원장, 석부현 간호국장, 강재신 행정관리실장, 정형민 차의과학대학교 교수, 양원석 차바이오앤디오스텍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줄기세포를 생산하는 GMP 시설, 줄기세포 전용 수술실과 회복실, 100여 병상의 임상시험 환자 전용 병동 등으로 구성된 임상시험센터를 둘러봤다.
시찰에 앞서 정형민 교수가 줄기세포 관련 연구성과와 임상시험 등을 브리핑했고 국가 차원의 지원에 관한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지훈상 원장은 "50여년 연구성과를 집결한 세계 유일의 줄기세포 임상시험센터"라며 "국내뿐 아니라 세계 줄기세포의 산업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분당차병원에 개소한 글로벌줄기세포 임상시험센터는 전용 공간에서 줄기세포의 생산부터 임상연구, 수술, 입원까지 원스톱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